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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주)덕신하우징 인터뷰 기사[한국철강신문]

2010-12-14 운영자 · 4570


데크업체 ‘덕신하우징’  건축용 데크 신화 창조 
 
 [1551호] 2010년 06월 23일 (수)  전민준 기자   
 
 
1980년 회사 창립 이래로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경영을 하는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은 건축용 철강 구조물인 일체형 데크를 생산하며 한우물만 파온 장인 기업이다. 
일체형 데크는 기존 건축물에 사용하던 거푸집 공사와 철근조립 두 가지 공정을 한 번에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빌딩의 층간 바닥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획기적으로 용이하게 한다. 덕신하우징은 자사제품 ‘스피드 데크’로 친환경 건자재로 인정받아서 국토 해양부 장관상까지 받았다.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를 비롯해 원자재 가격 폭등 및 환율변동성의 불안 등으로 덕신하우징도 환차손의 영향에서 비켜갈 수 없었다. 그러나 김명환 회장은 더욱 더 자신감이 생긴다.
“98년 외환 위기와 같은 힘든 시기도 이겨냈다. 당시 납품하던 대우자동차 협력업체가 쓰러지면서 어음 60억원이 부도 나 자금 흐름이 막혀 회사의 운명이 달린 큰 시련기이었지만, 건축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신기술 투자에 모든 사활을 걸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10여 년 동안 기록한 업무일지 10여 권을 들고 은행을 수소문한 끝에 신규 대출을 받았고, 120 여 억원을 들여 국내 처음으로 세계특허의 최신 설비를 도입할 수 있었다. ” 
2002년 그 결과로 개발 출시한 ‘스피드 데크’는 초고층 아파트 건설 열기와 맞아 떨어져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한 우물만을 판 덕택에 신기술 노하우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거듭해 2008년 매출액 781억원, 2009년 매출 1,175억원으로 지난 6년간 40% 이상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호주의 국립과학 산업연구원 (CSIRO)의 건설 연구소로부터 ‘스피드 데크’의 사용에 필요한 실험과 평가에 관한 승인을 이미 획득 받아,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회사 창립 이후 지금껏 구조조정이나 감원조치를 한 번도 실시하지 않은 김명환 회장은 앞으로도 조직원들을 내 몸 같이 사랑하며, 전 직원이 웃을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다.
덕신하우징을 축으로 철강업계에 ‘웃음 바이러스’가 퍼져나가길 기대한다.

인터뷰 -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

“고객 대우받게 철강시장 선도”

덕신하우징이 철강가공 및 유통 사업의 본격적 시작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 23일 군산에서 ‘아마추어 자선골프대회 및 군산공장 기공식’을 통해 철강 및 건설관련 업계에 새로운 목표를 향한 높은 의지를 알린다. 
국내 철강 유통의 선진화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덕신하우징의 김명환 회장을 만나 착공을 눈앞에 둔 군산의 철강종합 가공 및 유통센터의 건립과 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등 몇 가지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근 환율의 잦은 변동과 건설경기 위축 등 국내외적으로 악재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악재들에 어떻게 대처하고 계십니까?

-건설경기 위축과 환율변동이 경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장수요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원가가 상승함으로써 현재 데크 제조업이나 철강유통업체들은 고통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남과 달리 이보다 더 어려웠던 시기도 잘 견뎌오면서 지난 10년간 매년 30%가 넘는 성장을 거듭해 온 근성 있는 회사입니다. ‘시련은 있지만 실패는 없다’는 생각으로 경영의 각 부문을 점검하고 독려해 가면서 데크 시장의 점유율도 더욱 높여나가고 있으며, 철강유통사업도 순항 중이어서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50%가 성장된 1,800여 억원의 매출을 실현할 것입니다.

■기존 데크 사업에서 철강가공 및 유통 사업까지 확장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현재 국내 일체형 데크 총수요가 연 1,200만㎡로 매년 성장해 왔습니다. 이는 과거의 목재 거푸집에다 철근과 각종 보강근을 일일이 설치하던 거푸집 공법이 점진적으로 일체형 데크 공법으로 현대화되어 가면서 건축시장에서 호응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당사가 수년간 시장에서 1위 위상을 확보한 이상, 더 큰 미래를 꿈꿔왔던 저로써는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성장하는 회사, 조직원에게 원대한 비전을 주는 회사로 성장시키기기 위해서 철강 가공 및 유통 사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또한 데크플레이트의 원가에서 70%를 차지하는 철강재는 수년간 가격이 요동치면서 데크플레이트 사업의 수익성에 큰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따라서 철강재 가격이 상승할 때 데크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을 철강유통사업의 수익으로 보완하는 상호 수익보완사업이 되며, 그동안 오랜기간 동안 영위해 온 건축용 철강재 사업을 통해 익힌 사업의 Know-How와 판매망 그리고 국내외 제강사 구축된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철강 가공 및 유통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회장님을 실제 만나 뵈니 사업 확장에 대한 포부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이번 사업 확장과 관련해서 군산공장이 갖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제가 1980년에 건축용 철강재 유통 사업으로 창업해서, 92년에는 김포공장에서 폼데크로 제조업에 진출하여 2003년에는 천안에서 7,700평 부지에 560만m2 생산능력을 가진 국내최대의 일체형 데크공장을 세운지 8년이 흘렀습니다. 
이번에 착공하는 전북 군장산업단지내 군산공장은 8만 여 평의 부지 위에 선재·판재·형강·봉강 등 모든 종류의 철강제품을 가공하여 전국에 공급하는 철강 종합가공 및 물류기지로서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투자를 시작합니다. 이는 향후 5년 내 매출 1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저와 덕신가족의 염원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며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으로 삼고자하는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이번 군산공장 기공식을 하시면서 국내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추진하시는 것으로 아는데 기획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요?

-우리회사의 공식스포츠는 골프입니다. 건강을 위한 스포츠 활동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골프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 내부적으로는 매년 2차례씩 자체 골프대회를 계속해왔고, 작년 말에는 직원 및 대외고객을 모시고 부부동반으로 필리핀 여행을 가서 골프대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작년 말 필리핀에서 고객 분들께 금년에 골프대회를 개최할 것을 약속드렸고, 마침 군산공장의 기공식에 즈음해서 그 약속을 지키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골프대회가 재야의 아마고수들이 최저타수를 가리는 형태로 진행되는 반면에 우리 회사는 골프를 생활의 하나로 즐기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비슷한 실력을 가진 분들끼리 부담 없이 편하게 우승을 가리는 방법으로 핸디별로 4개 그룹으로 나누고, 남성과 여성을 가리지 않고 함께 시합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이 골프를 사회체육의 하나로 저변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대회에 참석하신 분들이 상금의 10%를 기부하거나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찬조하시면 군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선대회로 진행해서 참가자분들께는 이웃을 배려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여 보람 있는 대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3년 전 부터 골프 꿈나무들을 후원하여 현재 3명의 프로골퍼를 지원하고 있는데, 공식적인 프로골프 구단을 창단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고 아울러 아마추어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회사의 이미지도 올릴 수 있어서 수 억원이 들어가는 이번 행사가 비용만 들이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셈입니다.

■앞으로 철강유통사업 방향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철강업계에 몸 담은 지 이제 3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보아온 국내 철강 유통시장은 제강사별로 그리고 철강의 종류별로 블록화되어 있고 지나치게 제강사에 의해 종속화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고객인 구매자는 필요한 강종을 여러 유통시장에서 각각 구매해야하는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다소 폐쇄적인 유통구조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국내외 철강가공회사 및 건설현장에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철강재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강 및 경강 선재류, 열연·냉연·후판 등의 판재류, H형강·C형강·철근 등의 형강류는 물론 봉강 및 특수강에 이르기까지 모든 철강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에 맞게 1차 가공하여 맞춤형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급서비스를 지향합니다.
고객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철강재 유통시장을 혁신하는 선도 기업이 되고자 하는 바램입니다. 꿈을 꾸는 자만이 꿈을 현실화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덕신의 비전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는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전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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